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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업자 CEO포럼을 보면서 몇가지...

모바일 마케팅/Mobile Marketing

by Marketcast 2004. 10. 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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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업에는 시장을 주도하는 3개의 핵심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통신시장은 유선의 KT , 무선의 SK로 양분화 되어 확대되고 있는 통신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시장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최근의 KT의 정액제 요금이라던지 , VDSL서비스 전개와 SKT의 모바일 파이낸스진출 , WPBX구축등의 사례에서 볼수있습니다.

이러한 독점적 시장에서 넘버3의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제휴하라고 하지만 이 또한 핵심기술을 노출하거나 앵벌이로 전락하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이러한 시장 상황에 넘버3기업들과 군소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한 대안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고려되어야합니다.

첫번째가 MVNO 사업의 확대 입니다.

MVNO는 자체의 네트워크 없이 다른 업체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마치 자신의 네트워크인 것처럼 사용하는 가상이동망사업자를 말하는데 현재의 모바일 컨텐츠서비스 활성화 측면에서 무선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두번째 공동번호 사용의 의무화입니다.

공동번호 사용(Number Pool)은 현재 무선의 대표 브랜드인 011서비스 번호를 후발주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 과 IMT-2000서비스 전개에 따른 공동번호 사용을 적극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번호 사용시 기존 넘버3업체들도 대등한 서비스 경쟁력을 무기로 보다 차별화된 시장경쟁을 가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번재 U-커머스 전개의 활성화 입니다.

기업간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영역이 파괴된다는 "Blur Economy" 가 U-커머스의 기반하에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U-커머스는 보이지않는 링크와 노드로 연결된 네트워크로 모든것을 연결하여 산업과 시장간의 유기적인 활성화가 가능하며 넘버3업체들이 진입할 니치시장이 커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아래의 통신사업자 CEO포럼을 보면서 생각한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통신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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