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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자이너는 무슨 책들을 읽을까!!

마케팅 전략/마케팅전략

by Marketcast 2008. 2.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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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애니메이션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3년동안 지지부진하게 "새로운 패러다임하의 디자인 변화"이라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 접근했던 "디자인" 관점은 눈앞에 보이는 시각적인 심미적인 관점이었는데 점점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서 사람,환경,대상을 고려한 상대적인 관점에서 디자인을 고려해야 한다는것이다.

월간 디자인 에서 요즘 디자이너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하게 자신의 業으로서의 디자인 보다는 디자인 자체를 고민하는 책들이 많이 눈에 띈다.

1 <디자인의 디자인> 하라 켄야 지음, 안그라픽스, 1만 5000원
잠시 멈춰 미지의 일상과 만나자는 그의 제안은 디자인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다. 디자인이라는 행위를 언어로 디자인한 이 책은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명석한 감성’이라는 평과 함께 제 26회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했다.

2 <상품의 탄생 그리고  디자인 이야기> 하비 몰로치 지음, 디플, 1만 6500원
상품의 탄생 과정에서 디자인이 어떤 역할을 하며 또 어떠해야 하는지를 사회, 경제, 문화, 기술 등 여러 관점에서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한 가지 제품은 그저 제품이 아니라 그 자체가 당시의 세상을 보여주는 지도다.

3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33가지 서체 이야기> 김현미 지음, 세미콜론, 2만 원
SADI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교수인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영문 타이포그래피 실용 가이드북. 33가지 서체의 탄생 과정 및 특징과 함께, 각 서체를 잘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의 걸작을 수록했다.

4 <도시 속 컬러를 읽다> 박명환 지음, 길벗, 2만 5000원
도시 속에 존재한 수 많은 색 중 일상적이고도 눈에 띄는 색은 간판과 사인의 색이다. 색의 대비, 색의 속성 등 색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은 물론 세계 여러 도시 속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인 디자인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색채 학습에 도움을 준다.

5 <새로운 편집디자인> 임헌우 한상만 지음, 나남, 2만 2000원
편집은 레이아웃만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다. 그것은 동시에 ‘정보의 편집’을 의미한다. 이 책은 인쇄 매체에 국한되지 않고 온라인 매체 등의 달라진 환경에서도 사용자를 위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게 한다.

6 <일본 경제, 공공디자인으로 살아나다> 박찬숙, 권영걸 외 지음, 가인, 2만 원
일본의 성공적인 공공 디자인 사례를 잘 정리한 책이다. 박찬숙, 권영걸 외에도 많은 디자인 관련자들이 함께 공공 디자인 자료를 집대성했으며, 공공 디자인을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디자이너의 필독서이다.

출처:월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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