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거다. 라는 책이 출간되었네요. 지방대출신의 두 청년이 현실에 내던지면서 느꼈던 학벌, 인맥 등의 커다른 장벽들과 이러한 장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그들만의 치열한 경험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아픈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 아플 만하게 살았으니 아픈 것이다.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사는 대신 ‘할 수 있는 일’로 만들며 살아라. 학벌도, 인맥도, 돈도 없는 두 남자의 학벌천국 대한민국 생존 지침서. 여기 두 청년이 있다. 광고기획자를 꿈꾸는 한 남자는 2개의 전공에 1개의 부전공을 평균 4.0이 넘는 학점으로 이수하고, 대학생 광고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고, 각종 공모전 및 경연대회에서 43회 수상했지만, 광고회사 인턴 지원서 접수조차 거부당했다.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이 책은 그들이 오직 노력과 실력만으로 학벌천국에서 살아남은 노하우와 마인드를 담고 있다. 무작정 노력해서는 학벌의 벽을 넘을 수 없다, 지방대여서가 아니라 지방대처럼 살아서 실패하는 것이다, 우리에겐 싫어할 자격이 없다, 무릎 꿇을 수밖에 없다면 그 무릎으로라도 뛰어라… 학벌이 없어서 수없이 상처받았던 그들의 독설과 독려는 현실적이어서 아름답지 않다. 유명한 사회명사나 멘토들처럼 따뜻한 위로를 주지도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에는 온갖 장애물을 맨몸으로 부딪쳐 극복해낸 사람만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투박한 ‘리얼리티’와 진한 ‘동지애’가 묻어난다.
미래를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는 청춘이라면,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싶은 젊은이라면, 이 책에서 가장 실전적인 조언과 가장 현실적인 희망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가 직접 책제목과 동일한 "날개가 없아, 그래서 뛰는거다 "라는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책의 내용뿐만아니라 책내용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패러디이미지도 함께 올려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동안 대학생들과 함께 하다보니 현재 사회에서 말하는 채용할때 학벌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얼마나 진부한지 알 고 있습니다. 대기업 및 회사채용담당자들이 말하는 겉치레의 학력철페 보다는 전부는 아니지만 그들이 느끼는 "학벌"이라는 장벽이 어마마하고 자신 스스로 "루저(Looser)"라고 생각하는 자학을 하게 됩니다.
학벌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로 그들의 열정 과 실력을 정당하게 수용하고 평가하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사회가 변화되었으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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