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것을 담기전에 먼저 버리는게 중요하다.
회사업무 및 외부활동으로 받아놓았던 명함들, 여기저기 사이트 방문하다 받아놓은 파일, 어!! 이사이트 괜찮은데 하고 북마크에 찜해놓은 사이트, 구독해놓고 시간이 없다고 쌓아놓은 뉴스레터 등등.. 언젠가는 필요하겠지라고 꾸역꾸역 담아놓았던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한 무더기의 커다란 짐으로 변해버렸다.
어제 하루 이 모든것들을 정리했다. 08년이라는 폴더를 만들어 새롭게 정돈도 하구, 어지렇게 흐트러져 있는것들을 분류하여 재 배치도 하구, 버려야할것을 과감히 버리는 작업을 했다.
하루가 꼬박걸린 단순한 하드웨어적인 작업들이었지만 뭔가 묵직한 짐을 덩어리채로 덜어낸것처럼 속이 후련했다. 더불어 09년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마저도 불끈 솟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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