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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ketcast 2007. 7. 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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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 나타난 소비 시장의 새로운 현상들과 달라진 소비자들의 성향, 행동양식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여러 가지 실제 사례와 가설을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들을 제안하는 책. 이 책에서 강조하는 ‘설득 공법’은 빠른 시장 변화에 능숙하게 적응하고 요즘 소비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이다.

이 책은 마케터와 관리자, 경영학과 학생들이 마케팅 계획을 판단하고, 결과를 계량화하는 데 사용할 계량지표를 익힐 수 있는, 실제적이면서도 전반적인 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무에 가장 유용한 마케팅 계량지표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면서, 마케팅 투자수익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과 수익을 창출한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저자들은 마케팅 계량지표를 ‘대시보드’로 활용하여, 어떻게 하면 다양한 관점에서 시장의 변화와 동인(動因)을 관찰하고 시장을 가능한 한 정확하게 파악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프로모션 전략, 광고, 유통, 고객 인식, 시장점유율, 경쟁력, 마진과 가격 결정, 제품과 포트폴리오, 고객 수익성, 영업력과 채널 등 마케팅의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해 실제적이고 유용한 계량지표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케팅 계량지표들이 나오게 된 배경은 물론 강점과 약점까지 정리해 놓았고,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상황을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한층 중요한 이런 통찰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뿐더러, 그것이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하고, 진행을 바로잡고, 결과를 최적화하는 방법도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의 마케팅 활동은 주로 마케터공간에서 이뤄졌다. 이 책은 과거 전형적으로 이뤄졌던 이러한 마케팅 접근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공간이라는 획기적인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마케터공간에서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제품을 판매했지만, 소비자공간에서는 기업이 소비자와 함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이제 브랜드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이미 우리의 소비 환경과 마케팅 상황이 브랜드 홍수 시대에 깊숙이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감성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을 어떻게 하면 우리의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가 하는 점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제품 자체가 아니라 브랜드를 구매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소비자의 감성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숨은 생각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이 바로 그 해답을 알려주고 있다.

미래학과 미래학자 그리고 미래예측의 방법론에 관한 개론적인 강의용 교재. 이 책은 미래학의 개요, 미래학자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태도와 자질, 미래학자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 미래예측의 필요성과 그 방법론을 알려줌으로 미래학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지식을 축적하고 보다 심층적인 미래학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델파이 기법, 퓨처스 휠 기법, 교차영향분석 기법, 시나리오 기법, 환경 스캐닝 기법, 비교종합기법 등의 6가지 미래예측의 구체적인 방법론에 관하여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나노기술에 대한 맹목적이거나 불신의 시각을 벗어나 합리적인 미래기술로서의 발전 방향을 찾는 데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인 리처드 존스는 그 방법 중 하나로, 생명체의 자기결합 원리를 이용한 합성생물학(인공생물학)적 접근법을 강력한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있다. 나노세계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거시세계는 어떻게 다른지, 자연 나름의 물질을 엔지니어링 하는 방법으로부터 차세대 의료, 전자, 에너지, 환경기술에 엄청난 영향을 줄 기술들을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을 제공하며, 이러한 직관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들은 나노기술은 일반적인 의미의 분자기계보다는 오히려 생물학적 원리와 훨씬 더 공통점이 많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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