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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이사회는 왜 갑자기 샘 알트만을 해고했나?

전략_경영/AI트랜스포메이션

by Marketcast 2023. 11.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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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하면 스티브 잡스가 떠오르듯이 오픈AI하면 샘 알트만을 떠올리게 된다. 올해 38세인 알트먼은 1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챗봇 ChatGPT를 출시한 이후 제너레이티브 AI 붐의 대중적 얼굴이 되었다.

그런 그가 오픈 AI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작별인사를 남겼다. 알트먼은 X(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저는 오픈 AI에서 보낸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세상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나중에 다음 계획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픈 AI 이사회는 2023년 11월 17일 샘 알트먼이 CEO직을 사임하고 이사회를 떠난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발표했다. ‌‌그의 후임으로는 CTO인 미라 무라티가 임시 CEO로 임명됐다. 미라 무라티는 2018년 오픈 AI의 응용 AI 부문 부사장으로 입사했으며 이후 CTO로 승진했다. 그녀는 ChatGPT, Dall-E, GPT-4와 같은 AI 제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역할과 오픈 AI와 Microsoft의 파트너십을 담당하고 있다. ‌‌

무라티는 알바니아에서 자랐으며 다트머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오픈 AI에 합류하기 전에는 Tesla에서 수석 제품 관리자로 근무했다. 무라티는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오픈 AI에 이끌린 이유는 일반적으로 인간보다 더 똑똑한 AI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는 회사의 믿음 때문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오픈AI 이사회는 알트먼이 이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일관되게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의 책임 수행 능력을 저해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가 더 이상 오픈 AI를 이끌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오픈 AI의 이사회는 오픈 AI의 수석 과학자 일리야 수츠케버, 사외이사 아담 디안젤로(Adam D'Angelo) Quora CEO, 기술 기업가 타샤 맥컬리(Tasha McCauley), 조지타운 보안 및 신흥 기술 센터의 헬렌 토너(Helen Toner)로 구성되었다.

 

오픈AI 이사회는 왜 갑자기 샘 알트만을 해고했나?

애플이 곧 스티브 잡스이고 스티브 잡스가 곧 애플이던 시절이 있었다. "Think Different", "One more thing...", "Stay hungry, Stay foolish" 등 그가 남긴 명언은 아직도 우리의 귓가를 맴돌고 있다. 그만큼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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