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은 시애틀에 오프라인 식료품매장인 ‘아마존 고(Amazon Go)‘ 를 오픈하였다.
아마존고 앱을 켜고 매장입구를 지나가게 되면 고객을 자동으로 인식한후 매장선반위에 원하는 제품을 담아 계산을 하지 않고 매장을 나오면 자동으로 계산이 이루어진다. 매장입구를 지나가면 아마존 계정으로 고객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카메라와 센서로 어떤 물품이 선반에서 꺼내졌는지를 추적한다. 쇼핑금액은 아마존 계정으로 청구된다.
아마존은 컴퓨터비전, 딥러닝, 센서퓨전 기술같은 자율주행차에 적용된 저스트 워크아웃 테크놀로지 기술((Just Walk Out technology)을 매장에 적용하였다.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자율주행 센서가 부착된 원형 카메라가 쇼핑고객의 동선을 따라다니면서 구매목록을 확인한다. 고객이 제품을 진열대에 들어올리는 순간 가상의 장바구니에 등록이 되고 내려놓으면 다시 지워지게 된다.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고객이 진열대에 제품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인식한다. 쇼핑을 마친 고객이 매장을 나가면 앱에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구매결제가 자동계산되어 고객 계정에 영수증을 보내게 된다.
아마존은 과거특허를 좀더 구체화 하여 새로운 비전의 매장을 재 창조하였다. 2014년에 제출한 ‘Transitioning items from a materials handling facility‘ 에 따르면 RFID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고객이 진열대에서 상품을 가져온 시점을 감지한 다음 손에 들고 있는 장치에 데이터를 동기화 하는 시스템을 출원하였다. 사용자의 손을 집중 관찰해 카메라가 고객에 손이 선반에 닿자 마자 연속촬영해 어떤 물건을 선택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시애틀에 선보인 아마존 고는 약 50평 정도 규모로 빵, 우유 같은 일반 식료품에서 치즈, 초콜릿 등 까지 다양한 제품이 진열될 예정이며, 현재 아마존 직원에게만 개방해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정식개장은 2017년초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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