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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의 활성화 및 생태계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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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ketcast 2016. 9. 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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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청(FAA)에 따르면 2015년 연말 시즌에만 100만대의 드론이 팔렸으며, 이는 전년동기 20만대보다 5배 많은 수치입니다.  중국 DJI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안전과 모바일 앱 통합 등에 초점을 맞춘 Parrot, 탑승 가능한 드론을 시도하는 Ehange, 건설과 광업등에 주력하는 3DR등이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중심으로 드론 스타트업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드론 스타트업 창업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올해 창업한 중국 드론기업 Yuneec은 Typhoon 과 Tornado 등 고급 드론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Airware 와 CyPhy  등이 제품 출시 예정입니다.  KickStarter 등을 통해 약속한 제품을 실제 상용화하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것도 현실입니다.


독일 Volocopter는 탑승 드론을 개발해 CEO가 직접탑승 시범을 보였습니다. 실리콘밸리 Zee Aero, 보스턴의 Terrafugia,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의 Joby Aviation 등도 탑승 가능한 비행체 개발중 입니다.




드론으로 빅데이터를 쉽게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드론 데이터 관련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농업, 광업,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하고 이를 관리 및 활용하게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DroneDeploy능 일반 드론과 모바일앱으로 누구나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관련 정보를 분석 제공하는 SaaS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PrecisionHawk는 비행 및 지도분석을 빠르고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입니다.

 

CB Insights에 따르며 2015년 드론관련 투자는 74건, 4억5천만달러 규모로 2014년 1억 1100만 달러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Google, Facebook, Amazon 등이 드론을 개발중이며, Maersk는 덴마크 해변에 있는 탱커 시설물에 드론 배송을 성공하였습니다. Grphon System이 드론 운향을 방해하는 공중 장애물을 관리하는 플랫폼을 준비중이며, 경찰의 드론관리를 지원할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관련참고기사:The drone race i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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