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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마케팅 전략/마케팅트렌드

by Marketcast 2008. 2. 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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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Space)이 중요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장소로서의 공간이 아닌 브랜드가 가진 아이덴티티를 오감(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을 통해서 경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변모하고 있다.

특히나 명품브랜드의 경우 오랜기간동안 지속되어온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건물 외관에 차별적인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있으며 내부 공간은 브랜드 와 제품이 가진 아이덴티티를 매장에 들어오자 마자 고객의 오감을 최대한 자극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부터 조명, 향기까지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디자인 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은 그 자체로 사람들이 많이 찾게되는 "랜드마크"가 되고 마케팅적으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및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로서 활용할 수 있다.  

1. 샤넬

1 홍콩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샤넬 홍콩
2 트위드는 샤넬이 사랑했던 패브릭 중 하나였다. 미할 로브너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3 비크 무니즈가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사용해 디자인한 샤넬의 초상화

2. 프라다

1,4 프라다의 스커트 세계 순회 전시회 '웨이스트 다운(Waist down)’. 스커트를 움직임의 수단으로 재조명한 이 전시회는 2004년 일본을 시작으로 도쿄, LA, 뉴욕 매장을 순회했다. 계단 형태를 이용해 전시와 상품 디스플레이를 할 수 있다.
2,3 뉴욕 에피센터. 1층 매장 전체의 상품은 이동식으로 전시되며 매장 어디로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5 옷걸이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설치해 작품 감상과 쇼핑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 아오야마 에피센터


1,2,5 건물 내부 공간의 각 층이 연결되어 유동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그래서 방문자는 층간의 구별을 느끼지 못하며 하나의 연속된 공간으로 인식하게 된다. 아오야마 에피센터를 위해 이미지 투사와 스노클(Snokels)이라는 IT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4 세계적인 건축가 헤르조그 & 드 뫼롱이 디자인한 에피센터. 도쿄 아오야마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힌다.
3 수백개의 다이아몬드형 유리로 구성되어 밖에서는 디스플레이된 상품이, 안에서는 시내 전경이 보이는 독특한 구조를 지녔다.

관련기사:건축물로 브랜드 아우라를 뿜어낸다 - 샤넬, 프라다,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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