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릴때(?) 가끔 술 먹고 필름이 끊겼던 경험이 있습니다. 필름이 끊기게 되면 그날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어디에 갔는지, 어디에 전화를 했는지 등의 모든것이 새까맣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필림이 끊긴것을 녹화비디오를 재생하는것처럼 다시 생생하게 재생해준다면 어떨까요? 독일에 있는 학생들이 이러한 컨셉의 서비스 아이디어(Blackout Recorder)를 제안하여 2012년 칸국제 광고제 'Future Lions Award' 부문에서 수상하였습니다. 한편으로 궁금하기도 하지만 낱낱이 그날의 기억이 재생이 된다면 좀 무섭기도 하면서 당혹스러울것 같네요^^ 관련참고기사:Wasted German Youth: Blackout Recorder

IDEA&Fun/Fun 2013. 2. 2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