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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태그를 기반한 마케팅 분석

마케팅 전략/마케팅분석

by Marketcast 2006. 7.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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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당(음반판매사),디즈니 재팬, 아크센츄어의 3사는 공동으로 IC태그를 이용하여 고객 행동을 분석하는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바코드의 경우 고객이 계산대를 통과해야만 그 행동을 분석할 수 있고 매장에서 고객이 얼마나 자주 상품을 만졌는지는 알 수 가 없지만 IC태그를 활용하면 계산대 이전의 고객행동을 분석할 수 가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 실험은 동경에서 2005년 9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실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고객행동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 고객이 상품을 잡기 쉬운곳은 6단으로 구성된 진열대 중 위에서 4단째임
- 진열하는 상품의 위치를 자주 변경해야 같은 상품이라도 고객이 잡는 횟수가 늘어남
- 평균적으로 고객이 7.9회 잡은 상품은 판매됨
- 복수의 성품을 잡아보는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확률은 한 개 상품 밖에 잡지 않는
고객의 1.9배임

그 이외에 시리즈 상품을 한 군데에 진열해 두면 고객이 상품을 잡는 횟수가 늘어난다는
기존의 경험법칙도 확인되었음
다만 고객이 잡는 횟수와 그 상품의 판매량이 반드시 비례적인 관계가 아니라는것도 밝혀졌으며, 고객이 잡는 횟수가 많지만 잘 팔리지 않는 상품, 잡는 횟수가 적지만 잘 팔리난 상품이 있음

이러한 결과를 활용해서 진열 방법을 개선하는 실험을 실시

- 고객과의 접촉 횟수가 적은 상품의 진열 위치를 바꾸어 보고 반응이 없을 경우 도태시킴
- 어떤 DVD의 경우 1주일 동안 고객접촉이 전혀 없었지만 위치를 변경한 후에는 주 6회까지 접촉횟수가 확대
- 고객의 접촉횟수가 많고 잘 팔릴것 같은 상품을 베스트셀러 상품의 옆에 진열하면 판매를 촉진할 수 있음
- 진열방법을 개선한 결과 월간 10회 이상의 고객접촉횟수를 가진 상품의 비율이 당초 40%에서 2005년 12월에는 77.8%까지 확대되는 성과가 나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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