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마케팅 업계의 현황을 보여주는 5개의 그래프

AI가 뜨고 있다. 특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하드웨어 와 소프트웨어 시스템등 스마트 기기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6년 74억 달러였다. 그러나 BCC리서치에 따르면 향후 연간 1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1년에는 150억달러로 확대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올해 250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약 1조 2000억달러가 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CB인사이트 조사에서도 AI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러 기업의 조사에 따라 AI의 세계적인 현황을 5개의 그래프로 정리하였다.

AI관련 거래건수는 2015년 397억건으로 사상 최고에 달했다. 벤처캐피탈 데이터 베이스를 다루는 CB인사이트에 따르면 2016년 6월 15일 AI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 200개사 이상이 1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였다. 2016년 1/4분기 투자액은 사상 최고치에 달하였으며, 주식 투자라운드에서 골드만삭스와 IBM왓슨 등 투자자에 의한 투자가 145건이나 된다.

AI는 로봇공학, 지식공학, 이미지분석, 자연어처리등 범위가 광범위하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AI를 사용하여 고객경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598개 기업 및 기술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가 AI에 의한 고객경험 개선을 44%가 AI에 의한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 18%는 AI를 신규 수익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391기업 및 기술 전문가의 58%는 AI가 연구단계에 있으며, AI시스템을 개발은 12%에 불과하다. 2016년 11월 Demandbase가 500명의 마케팅 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도 AI가 마케팅에 특히 도움이 되는가?라는 점에 대해 응답자의 78%가 매우 또는 어느정도 확신하고 있다 라고 답변하였다. 현재 실제로 AI를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하다.

Weber Shanwick 과 KRC리서치가 공동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브라질 성인 소비자 2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AI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라고 답변한 것은 불과 18%로 조금 알고 있다가 48%, 31%는 AI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조사에서 AI를 잘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중 21%가 AI브랜드로 IBM을 상기하였으며, 다음으로 Google(17%), Apple(11%), MS(11%) 순이다. 

Weber Shanwick 과 KRC 보고서에는 미국, 영국, 중국의 CMO 150명에 대한 조사에서 45%가 AI에 의해 일자리가 줄어든다 라고 답했으며, 40%는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 라고 응답하였다. 전혀 변화가 없을 거라고는 11%가 응답하였으며,  또한 실업문제 이외에도 소비자는 사이버 공격과 AI기술의 범죄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참고기사:The state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5 ch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