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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가상공간에 관하여...

New Tech/Future Interface

by Marketcast 2004. 10. 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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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근에 관심있게 보고있는게 가상현실 과 로봇에 관한것입니다. 예전에 제가 MIT에서 "PHANToM"이라는 디바이스를 통한 가상공간에서 상호 느낌(촉감)을 인지하는것을 소개했는데 이러한 형태의 가상공간을 "몰입형 가상공간"이라고 합니다.

가상현실은 크게 몰입형 가상현실 , 비몰입형 가상현실 , 증강현실로 구분될수있습니다. 몰입형 가상현실은 론머맨이나 매트릭스처럼 HMD등의 몰입형장비를 착용하여 가상의 세계를 상호인지하고 경험하도록 하는것입니다.
비몰입형 가상현실은 현재 저희가 일반적으로 전시장이나 역사스페셜등에서 TV나 모니터를 통해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것을 말합니다.
증강현실은 꿈을 꾸다보면 현실과 미래가 오버랩되어 꿈을 꾸는느낌을 갖는것처럼 현실세계와가상세계의 부가정보를 결합한 형태의 가상현실입니다. 스크루지영감의 어렸을때 시절을 꿈에서 보여주는것처럼 기존의 현실에 가상현실을 결합한 형태의 Hybrid 형태로 보시면 됩니다. 최근 마이러리 리포트에서 앞으로 일어날 범죄를 보여주는것도 이러한 증강현실입니다.

특히 가장 연구가 활발한것이 몰입형 가상공간 구현입니다.

이러한 몰입형 가상공간을 구현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하는게 상호커뮤니케이션의 인지(Interface)입니다. 어차피 가상현실도 공간에서 구성되기때문에 이러한 공간에서 상호느낌을 인지할수있도록 해야합니다.
두번째는 위에서 소개한 MIT "PHABToM"같은 촉각센서 디바이스가 있어야합니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하프틱이라고 하는데 론머맨영화를 보신분은 이러한 하프틱을 통한 Cyber Sex의 장면을 봤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상현실을 구현할때 자율성을 보장해야합니다. 이러한 자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상호커뮤니케이션을 인지할수있는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상호작용할수있도록 전달하는 기능의 역할은 저희가 Agent를 활용하여 다양한 상호작용을 수행하듯이 마찬가지로 로봇이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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