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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In-house content studios 역할

소셜미디어 마케팅/운영관리

by Marketcast 2018. 1.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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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ouse content studios 는 업계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하지만 Kendall Jenner를 활용한 Pepsi’s 의 광고는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패션화보 촬영을 뛰쳐 나온 Jenner가 거리시위에 참여하고 경찰에  Pepsi’s 를 전한다는 내용이 현재의 정치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연출이라는 인식이다. 

이 크리에이티브는 Pepsi’s 의 In-house agency 인 ‘ Creators League ‘ 에서 제작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In-house content studios 에 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에이전시에 콘텐츠 콘트롤을 되찾고, 비용을 제어하기 위해 기업들이 점점 자사 소유의 content studios 구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Pepsi’s 의 실수가 비난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DIGIDAY BRAND SUMMIT 에서 Marriott, Fender, Avnet , HelloFresh 에서 마케팅을 총괄하는 담당자들의  
In-house content studios 의견을 정리하였다. 

Marriott 에서 소셜미디어를 총괄하는 Amanda Moore, (Senior direct of social and digital marketing, Marriott International Marriott)는 펩시 한건으로 In-house content studios 대한 접근에 크게 변화를 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보통은 콘텐츠를 게시하기 전에 FGI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조사하여 내용을 조정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 소셜미디어를 관리하는 6인조 팀을 담당하고 있는데 우리의 content studios 는 일반적으로 TV CF가 아닌 Brand Film 를 제작한다. 따라서 일부 캠페인에서는 외부 Agency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진행한다.  
예를들어 얼마전 Snapchat 의 ‘Discover’를 위한 5개의 에피소드를 제작하려고하였다. 하지만 우리팀이 제작한 첫번째 에피소드는 납득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깨달았다. 따라서 전체적인 컨셉은 내부에서 기획되었지만 스토리보드, 프로덕션 에이전시를 고용하였다."

Avnet 에서 CMO를 맡고 있는 Kevin Sellers, (Chief marketing officer, Avnet)는 어떤 기업이든 갑자기  In-house content studios 를 도입하는 것은 큰 실수라고 지적하였다. 한쪽에 특화된 세계에 있는 사람들은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사람들과 인게이지먼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외부대행사를 고용했다면 Pepsi’s TV CF의 실패를 막을 수 있었다. 

"우리도 In-house content studios 를 보유하고 있지만 거기에서는 주로 동영상 및 소셜미디어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TV광고용 제작은 아직도 에이전시를 고용하고 있다.. 
In-house content studios 는 많은 콘텐츠를 빠르고 싸게 만드는 것이다. 모든 콘텐츠를 외부 기관에 위탁해 버리면 콘텐츠에 대한 콘트롤를 잃을 수 있다. 소셜미디어와 같은 회전율이 높은 것은 특히 그러하다."


HelloFresh 에서 마케팅을 총괄하는 Matthew Fitzgerald, (Vp of marketing, HelloFresh) 는 "우리는 현재 In-house content studios 를 만드는 과정중에 있다. 이것은 우리가 속한 카테고리가 실시간으로 항상 Always-on 상태인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In-house content studios 의 요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월에는 잡지를 발행했고, 매주 레시피 카드를 내놓고 있다. 따라서 내부에서 팀을 보유하고 프로덕션의 균일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는 소비자와 직접 상호작용을 하는 기업 내부 크리에이티브 스탭도 매일 쇼핑고객의 피드백을 보고 있다. 고객과의 유대형성을 제 3자에게 위탁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에이전시 고용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TV CF등 큰 프로젝트가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에이전시를 고용하고 있다. Pepsi’s 처럼 강력한 내부 제작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해도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매월 외부에이전시와의 접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이전시는 항상 여러옵션을 제공한다. 적어도 하나는 자신들의 방식에 의문을 던지는 것 같은 것이다. 


관련참고기사:There is a middle ground’: What brands think of in-house content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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