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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Yes24!!

일상다반사

by Marketcast 2006. 11. 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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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책을 좋아하다보니 1주일에 한번씩은 온라인 서점에 들어가서 살책들을 리스팅하구
한달에 한번 몰아서 책을 구매한다. 먹고사는 일이 인터넷이다보니 Yes24초창기부터 사용해왔는데10월말부로 더 이상 거들떠보지도 않기로 했다.

가면갈수록 책에 관한 리뷰가 점점 적어지면서 실망시키더니 결정적으로 나를 화나게 한것은
배송에 관한것이었다.

첫번째는 책주문시 사이트에 배송일자로 표기된 사항하고 배송일자 하고 다르다는것이다.이 사항이 "예상일"이라는것을 알고 있지만 급한사항때문에 예상일을 고려하여 주문했는데 주문시 1~2 늦은경 우 여기에 따른 안내 및 조치가 없다는것이다.

두번째 최근 책주문시 택배회사가 부재시 아무런 연락도 없이 그냥 문앞에 책을 놓고 간다는것이다. 지금까지 3차례정도 그랬는데 한번은  집에 와보니 책주문박스가 완전 풀어 헤쳐저 널려있었다. 내가 알기로는 부재시 꼭 연락을 주고 주문한 물품을 어떻게 할것인지 의사를 묻는게 원칙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조치가 없었다는것이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관한 불만을 고객센터에 애기한후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답변을 받은 시점에 바로 책을 주문하자마자 똑같이 1주일정도 배송이 늦었으며, 나에게 아무런 연락도 없이 똑같이 문앞에 휗하니 두고 갔다는것이다.

이제까지 인터넷을 시작한후 7년여동안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했지만 이렇게 고객을 기만한 경우는 처음이다.

마일리지의 유혹때문에 꾸역꾸역 사용했지만 이런 회사라면 더 이상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냥 굿바이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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