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스팸메일과의 전쟁 상처뿐인 아픔
[스팸메일과의전쟁]상처뿐인 아픔 아침에 출근하면 나에게 가장 즐거운 일은 커피 한잔과 함께 담배 한 대를 멋지게 피우고 (집에선 마누라 때문에 못 피움...) 컴퓨터 앞에 앉아 e-메일함을 열어서 밤새 온 반가운 메일을 확인하는 것이였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아침에 메일함을 열면 엉뚱한 메일만 보였다. [광고] 꾸질꾸질한 티셔츠를 깨끗하게 빠는법! 혹은... [광고] 이 메일을 읽어보는 순간 큰 돈 벌게 됩니다!!-_-; 제목에 '광고'임을 표시하기만 하면 현행법상 특별한 제재가 없다는 것을 악용한 광고 메일의 홍수가 시작되고 있었다. 반가운 친구의 소식이나 꼭 챙겨야 하는 중요한 업무에 관한 메일을 완전히 덮어 버리는 현란한 글씨의 이런 광고 메일이 수북하게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하면... 상쾌함은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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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10. 1.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