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광고(Native Advertising)란 무엇인가? - 출현배경(1)

국내에서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현재 해외에서 디지털 마케팅 및 광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가 '네이티브 광고(Native Advertising)' 입니다.  관련해서 이게 무엇인가 하고 관련자료를 찾아봤는데 개념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애매모호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개념 및 활용을 알기전에 먼저 네이티브 광고가 출현하게 된 배경부터 잠깐 살펴보면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기존 온라인 광고 효과의 하락입니다. 

비싼돈을 지불하고 집행한 온라인 광고 CTR 효과가 0.01% ~ 0.2%로 계속 하락 하면서 기존 배너광고 및 키워드 광고를 대체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면서 네이티브 광고에 주목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모바일 사용자의 증가입니다. 

모바일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작은 화면의 제한된 영역에서 기존 PC화면과 동일한 형태의 배너광고 및 키워드 광고가 사용자의 외면을 받게되면서 다른형태의 광고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는 다양한 매체의 등장입니다. 

기존 매스 미디어와는 차별화된 고객들이 자생적으로 주도하고 생산하는 신뢰성을 가진 다양한 언드미디어(Earned Media)가 등장하면서 고객들의 생산, 유통, 확산의 채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네번째는 콘텐츠 마케팅의 성장입니다.  

고객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기존의 일방향적인 '메시지'가 아닌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고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중심의 광고전략 모색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다음편에는 기존에 나와있는 다양한 네이티브 광고(Native Advertising)의 개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