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를 활용한 옥외광고 HyperTag

NTT 도코모의 i-Mod가 처음 런칭할때 지하철입구에 옥외광고를 전개하면서 단순한 포스터 형태가 아닌 인터렉티브한 포스터를 부착하였다. 포스터에는 i-Mod의 서비스 컨셉을 전달하기 위하여 포스터에 센서를 부착해 사람이 일정한 거리에 다가서면 빛과 i-Mode의 광고CM이 흘러나오게 하였다. 빛 과 광고CM을 통해 i-Mode의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으며 TV나 인터넷을 접촉하였을때 브랜드를 상기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처럼 옥외광고가 단순한 노출형태가 아닌 유비쿼터스 시대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호작용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HyperTag은 옥외광고 포스터에 "전자Tag"를 부착하여 전자태그에 저장된 광고정보 , 컨텐츠 , 이벤트정보에 관한 리마인드 , 광고CM이나 게임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하고 있다.

현재 HyperTag를 이용하는 광고클라이언트로 HP , P&G , UIP, 닌테도 등이 있으며 영국전역에 100개의 HyperTag가 삽입된 포스터가 부착되었다.

이러한 전자태그는 한번설치하면 변경하기 힘든 옥외광고의경우 타겟고객의 TPO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변경할 수 있으며 제한된 텍스트 및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형식에서 벗어나 음성 , 비디오 등의 다양한 인터렉티브한 광고를 전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련사이트:http://www.hypert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