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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RFID 활성화는 헌 책방 때문?

New Tech/유비쿼터스

by Marketcast 2004. 11. 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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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터넷비즈니스 전문가인 조장은의 일본 RFID 활용동향에 관한 칼럼입니다.주로 현재 일본 RFID 실험프로젝트 및 정부정책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본 RFID 활성화는 헌 책방 때문?

모든 상품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살펴보는 트레이서빌리티(traceability). 유럽과 마찬가지로 광우병 공포로 인해 상품이력 확인이 절실해진 일본은 이미 2003년부터 여러 분야에 걸친 국가차원의 RFID 실증실험을 거쳐 일상생활의 많은 곳에서 트레이서빌리티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고이즈미 총리까지 시식에 나선 회전초밥집. 접시마다 가격이 모두 다른 회전초밥의 계산을 빨리하기 위해 RFID를 도입한 사례다.

이 외에도 고객이 어떤 시설을 많이 이용하고 얼마나 자주 오는지 파악하기 위해 입장권, 스키장 리프트권에 RFID를 부착하는 사례, 식품과 의약품 등의 유통기간을 관리하고 생산/유통이력을 관리하기 위해 RFID를 도입한 사례 등 이미 많은 분야에서 RFID가 이용되고 있다.

이제 일본에서는 RFID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가 아니라 어떻게 태그의 단가를 낮추고 국제표준을 일본이 리드할 것인가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출처:http://www.skyventure.co.kr/global/trend/view.asp?Num=853&NS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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