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메신저 앱 Yubl 은 제2의 Snapchat이 될수 있을까?

메신저앱인 Yubl은 Facebook 이탈이 진행되는 25세 미만의 젊은층을 타겟으로 2016년 2월에 출시되었습니다. 모바일앱 조사 회사인 App Annie에 따르면 Google Play에서 Yubl의 다운로드 수는 1만~5만이며 또한 5월 이후 iPhone 소셜미디어 카테고리에서 Top20에까지 올라갔습니다.

 

기본적으로 Yubl의 구조는 인스타그램과 비슷합니다. 사용자는 계정 사진 피드를 스크롤하여 검색하거나 다른 사용자와 비공개 채팅을 할 수 있습니다. 차이는 이미지가 단순한 사진이 아닌 이미지에 인터렉티브 버튼을 사용해 투표 나 위치정보를 볼 수 있는 링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미 Yubl의 이러한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는 브랜드는 Red Bull, 영국쇼핑몰 ASOS, 액세사리 브랜드 Accessorize, 아일랜드 패스트패션 Primark 등이 파랜색 체크마크가 붙은 Yubl의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rimark는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독특하며, 좋아요 와 댓글이 아닌 상호작용기능이나 투표를 위한 다른 레이터가 참신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커머스업체에서 특히 기대가 큰 기능이 제품 구매링크입니다. 브랜드로 자사의 e커머스 사이트에서 사용자를 불러오고 싶지만 Snapchat 과 인스타그램이 당분간 링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Yubl의 생존은 10대들의 활용에 달려있습니다. Peach 나 Yo 등이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이내 사라진 것을 교훈삼아야 합니다.

관련참고기사:Teach me how to Yubl: The latest teen-messaging app that's got brands circ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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