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래패러다임의 변화에 관해서..

New Tech

by Marketcast 2004. 10. 1. 01:05

본문

이제 완연한 봄인 것 같습니다. 요새 프로젝트 때문에 거의 사무실에서 죽치고 있는데 점심식사시간에 잠깐밖에 나오면 포근한 햇살에 저도 몰래 설레여서 푸념섞인 말로 " 이런날은 다 때려치우고 놀러가야되는데..."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곤 합니다. ^.^
최근 몇 개월동안 조금은 하드(Hard)하고 테크니컬(Technical)한 문제들을 가지고 끙끙대서 그런지 이러한 푸념이 간절하기만 합니다.

저번주에는 미래의 패러다임을 위한 관련 자료조사와 스케치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뭐!! 테크니컬한 트렌드의 변화와 고객의 변화에 따라 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이러한 변화의 축은 뭐냐 하는 그런보고서입니다. 작성한 보고서는 허접(ㅠ.ㅠ)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열쒸미 조사하다 보니 몇개의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테크니컬한 부분은 "보이지 않음" 이라는 특징이 있구. 고객의 특징은 "존재(presence)"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대응전략은 "OutSide in Apporach"라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음" 이라는 것은 현재의 무선뿐만아니라 컴퓨터 자체가 이제는 인간의 눈으로 보이지 않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보이지 않음은 단순한 테크니컬한 환경뿐만아니라 비즈니스 전면에 대두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Accenture는 이러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은 "Silent Commerce"라고 보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느끼는 존재(Presence)라는 것은 단순하게 보면 자신의 개성과 아이덴티를 표출하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지만 조금 더 생각하면 고객은 끊임없는 "관계"에 의해서 자신의 존재를 느끼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기업의 모든 비즈니스와 마케팅 전략에서 이제까지의 "소비자"라는 수단으로서 대했던 고객을 고객 자신은 감성도 있구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기를 열망하는 "사람" 으로 봐주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분야의 연구는 기존의 Customer Centric Marekting 이라는 분야에서 Human Centric Marketing 이라는 분야로 진화되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머리좋으신 분들이 빨랑빨랑 성과를 내기를 바랍니다. 으싸!!!)
OutSide in Apporach는 기업의 다양한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케팅 전략에서도 통합 마케팅이 대두되면서 OutSide in 이라는 마케팅 접근방법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아웃소싱(OutSourcing)이라는 기업의 핵심역량강화 전략도 있구. 지속적인 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R&D 전략도 제4세대 혁신이라는 테마로 "Outside In R&D"가 강조 되고 있습니다.

아마 다들 정리가 되지 않았서 그렇지 알고 있는 내용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파헤치느라 몇 주 동안 자료와 씨름했습니다. 가장 힘든게 용어였습니다. 정말로 밥먹고 무슨 생각하는지 똑같은 말을 딥따시 어려운 용어로 주구장창 늘어놓는데 이거 이해하는데 사람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 유비쿼터스 관련한 용어만 해도 Augmented Reality, invisible Computing , Pervasive Computing , Exotic Computing , Ambient Computing등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에다 현재 각 대학교와 기업이 연구하는 유비쿼너스 관련 프로젝트명까지 합치면 완전 돌아버립니다.그나마 앞으로 먹고 살려면 할 수 없으니깐 하는거지 이것도 아니라면 할짓이 못됩니다.^^하여튼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New T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p 10 Technology Trends  (0) 2004.11.19
Future Face  (0) 2004.11.13
홀로그래픽 광고  (0) 2004.11.07
TPO를 관리하는 마케팅 프로모션 기법 "Yellow Arrow"  (0) 2004.10.01
국내 텔레매틱스 단말기마켓 분석  (0) 2004.03.15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