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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L’Oreal)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기술투자 의사결정을 하는가?

전략_경영/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by Marketcast 2024. 1.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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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CES 기존연설에서 로레알의 CEO인 니콜라스 히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 "우리는 뷰티 회사이기도 하지만 기술 회사이기도 합니다( We are a beauty company, but we are a tech company)" 라고 애기하면서 로레알을 테크 기업( We are a tech company)으로 정의했다. 이번 CES에서 로레알은 인공지능 뷰티 어드바이저인 Beauty Genius 와 다양한 지속가능 기술들의 제품을 소개하였다. 


로레알 CEO인 니콜라스 히에로니무스는 CES연설후 타임지(TIME)와의 인터뷰에서 로레알이 어떻게 디지털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어떤 기술에 집중하고 의사결정을 하는지를 인터뷰하였다. 

Q: 에어라이트 프로와 같은 다양한 혁신적인 뷰티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뷰티 지니어스 툴을 시연했습니다. 10년 이상 기술 인큐베이터를 운영해 오셨습니다. 어떤 전략으로 집중하고 싶은 분야를 어떻게 결정하시나요?

A: 우리는 매우 기회주의적입니다. 우리는 항상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제품과 관련된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스타일리스트 및 미용사와의 협업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내리는 선택은 항상 문제, 필요, 소비자 또는 전문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융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술입니다. 새로운 에어라이트 프로 헤어 드라이어를 예로 들자면, 전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미용 행위 중 하나인 헤어 드라이어는 여성의 75%가 사용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이 길어지고 다양하고 혼성화되면서 기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만 만족시키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헤어 드라이어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지만 헤어 드라이어는 영원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막대가 있고,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모발에 과열을 일으키고, 때로는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메커니즘은 항상 동일했습니다. 그래서 필요성이 있었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국의 환상적인 스타트업인 Zuvi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적외선과 공기를 사용하여 더 부드럽고 에너지 절약 모드로 모발을 말리는 기술을 고안한 Halo라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장치는 단순하기에는 효율적이지 않았고, 저희는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께 일하면서 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하면 더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이며 모발에 더 부드러운 세계 최고의 헤어 드라이어를 함께 만들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했습니다. Zuvi의 엔지니어, 과학자, 스타일리스트가 힘을 합쳐 연구하고 또 연구하여 환상적인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스킨케어 진단을 위한 메타 프로파일러나 가정용 헤어 컬러링기인 컬러소닉 등 다른 모든 프로젝트에서도 항상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니즈는 어디에 있을까요? 기회는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타트업이나 엔지니어를 찾습니다.

 

Why L’Oreal’s CEO Sees It as a Tech Company

Nicolas Hieronimus spoke with TIME about strategy for the company, sustainability plans and the outlook for the market. 

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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