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통 방송사들의 빅데이터 활용 어떻게 할것인가?

디지털마케팅/빅데이터(BigData)

by Marketcast 2017. 5. 19. 08:30

본문

Netflix, Hulu, YouTube 같은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업체와 새로 시장 진출을 선언한 Amazon은 모두 데이터 분석과 고객 타겟팅 부문에서 전문성을 자랑하는 업체들이다. 시청자들이 방송편성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이들 인터넷 동영상 업체로 몰려들면서, 기존 방송시장에서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의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가 TV 광고시장의 2배인 80억 달러에 달하고, 2017년에는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시장 규모가  TV 시장을 잠식하며 77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전통적인 방송사들의 빅데이터 전략 역시 무엇보다도 “고객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방송편성표에 의존한 콘텐츠/매출 전략을 고수해온 기존 방송사들로서는 디지털 사업이 여전히 미운오리새끼로 보이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이 분야의 비즈니스를 시작해 문제를 확인하고 ‘빠른 실패’를 경험해야한다. 


둘째, OTT 서비스 분야에 도전할 때는 성능 좋은 대시보드처럼 전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를 도입해야한다. 


셋째, 시청자의 행동에 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적절한 콘텐츠를 수급, 편집,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방송사들이 일상적인 업무 처리 과정에서 수행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정 시청자 그룹의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관심주제에 연관된 특정 키워드와 메타데이터를 콘텐츠에 태깅해 놓아야한다. 


둘째, 동일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시청자가 선호하는 캐릭터에 따라 서로 다른 섬네일을 활용해야한다. 

셋째, 차별화된 동영상 클립을 통해 충성도 높은 반복 시청자와 새로 프로그램을 접하는 시청자를 공략해야한다. 


넷째, 광고주를 위한 정보 서비스와 더 나은 시청자 타겟팅 전략을 위해 시청자 프로파일링을 강화해야한다.


관련참고기사:In perspective: How broadcasters can ride the big data wave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