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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이 앞으로 더 기술적 혁신이 이루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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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ketcast 2006. 6. 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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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수퍼노바학회(http://www.supernova2006.com/)에서 검색 엔진의 미래에 대한 대담을 통하여 앞으로 검색엔진이 기술적으로 개진되어야 할 사항들이 많은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실시간 검색, 블로그 검색을 대표적인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는 테크노라티(http://www.technorati.com/)의 데이빗 시프리(David Sifry, http://www.sifry.com/)는 네모난 검색창에 사용자가 단순한 키워드를 입력하는 현재 방식의 검색에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매일 갱신되는 블로그의 특성 때문에, 시프리는 빠른 검색과 인덱싱을 특히 강조했다.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오면 5분 이내에 테크노라티 데이터베이스에 이 포스팅이 올라온다.

일반 검색 엔진계에서 구글과 야후 등 거대 기업들에 이어 5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애스크(http://www.ask.com/)의 짐 랜존(Jim Lanzone)은, 사용자의 의도와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여기에 맞는 답변을 내놓는데 기존 검색 엔진은 아직 완벽하지 못하다고 역설했다. 애스크는 시장 점유율이 높은 유명 기업들보다 이미지 검색이나 지도 소프트웨어 등 미세한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 우세한 기술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미지 검색 전문 기업인 이데(http://www.ideeinc.com/)의 릴라 부지네인(Leila Boujnane)은 이미지와 동영상 검색에 검색 기술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텍스트 문서는 단어별로 꼬리표를 달아놓는 인덱싱 방법을 기초로 오랫동안 발전되어왔지만, 이미지나 동영상은 아직 획기적인 인덱싱 기법이 개발되지 않은 까닭이다. 부지네인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구된 이미지 검색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며, 곧 키워드 방식을 넘어서는 이미지 직접 비교 방식 등의 기술들이 무르익을 것으로 예측된다.

협력적 검색 엔진 죽스터(http://www.jookster.com/)의 카펜다 토마스(Kapenda Thomas)는 인덱싱이 독립적인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와 인덱싱 기술 사이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용자들끼리 네트워크로 연결된 상황에 주목하고, 독립적 검색이 아닌 협력적 검색으로 사회적 검색 기능을 강조하는 것이다. 토마스에 따르면 구글 전체 검색의 8.2 퍼센트가 사회적 네트워크에서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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