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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평가 및 해석기술

디지털마케팅/디지털마케팅

by Marketcast 2005. 3.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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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란 고급감, 불쾌감, 각성감과 같이 제품이나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주관적인 이미지(image)로써 가장 많이 사용되어온 측정방법으로 의미미분법(Semantic Differential)을 들 수 있다. 이 방법은 느낌을 언어적으로 파악한 후,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이나 다차원척도(Multidimensional Scaling)등의 다변량 해석기법을 통하여 의미있는 느낌들을 뽑아내는 방법이다.

그러나 언어적 표현에 애매모호함이 크고 개인적인 차이도 클 뿐만아니라, 제품 또는 환경의 물리적인 특성과 추상적인 언어표현과 연관시키는것이 쉽지않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수단으로 각종 생리적지표(Physiological indices)를 이용하여 감성을 측정하려는 노력이 진행중이다.
즉 쾌적함의 정량적 측정을 하기 위하여 뇌파중 a-wave 성분량을 살펴본다던가 혹은 심장박동 주기의 불규칙성(Heart Rate Variablity, HRV)을 지표로, 정신적 부하(Workload)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거나 피부의 전기적 저항의 변화(Galvanic Skin Resistance, GSR),눈의 깜박거림(Blinking Rate)등 수많은 지표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새로운 지표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많은 진전을 가져왔다.

한편 화학물질이 신체내애 복잡한 조절기구의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인간의 감성 중에서 피로감이나 각성감 또는 기분의 상황을 생화하학적인 지표 분석을 통하여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임상적 분석과는 달리 비침습적(Non-Invasion)인 방법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타액,땀,소변,머리카락 등에서의 특정 생화학적 지표 물질의 신속한 분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예를 들면 스트레스 레벨을 측정하는 껌(Gum), 시계형으로 된 인간의 상태 측정센서 등을 들 수 있다.

아직 인간의 감성과 이를 측정하기 위한 연구는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앞에 설명한 바와 같은 심리학적, 생리학적, 또는 생화학적인 방법들을 선택적으로 사용한다면 감성의변화를 측정하는것이 가능하리라고 보고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각종 제품이나 광고가 인간의 감성에 미치는 영향을 생리 심리학적 방법을 통하여 평가하는것을 전문으로하는 NCRL(Neuro Communication Research Lab)이라는 회사가 설립되어 성업중에 있기도 하다.

출처: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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