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小考2010/10/15 18:44

오늘은 매년 전세계 블로거가 하루에 이슈가 되는 한가지 주제를 블로그에 포스팅 하여 전세계적으로 이슈화 하고 행동을 촉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리는 "Blog Action Day 2010"입니다. 올해주제는"물"입니다

국내 생수시장은 해마다 10%가 넘는 고속 성장을 해 지난 1999년 1270억원이던 이 시장은 지난해 4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4500억원 규모로 점쳐지고 있다.(관련기사:오일보다 비싼 물…시장 年10% 성장)

최근 이러한 생수시장의 성장에 따라 에비앙, 볼빅 뿐만 아니라 미국 고급생수 1위 피지워터가 국내에 진출하여 국내 수입액이 전년대비 15%이상이 성장한 규모로 급속도로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관련기사:프리미엄 생수 "비싸도 마신다"..'프리미엄 옷' 입고 훨훨)

 프리미엄 생수시장이 활성화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프리미엄 생수를 별도로 판매하는 "워터바" 코너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워터바는 와인을 판매하는 와인바처럼 먹는 물만 취급하는 곳으로 와인바 소믈리에서 처럼 워터 어드바이저가 각종 생수의 맛과 효능에 대해 알려준다. 현재 워터바는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신세계와 롯데가 각각 계열 백화점에 프리미엄 생수코너를 마련하고 워터바로 전환하면서 생수유통의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관련기사:바텐더, 여기 생수 한 병”…‘워터바’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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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10/01/22 18:41

메신저도 업무상 용도 이외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지라 트위터 및 미투데이는 성격상 맞지 않을것 같아서

시작을 안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가 어떻드라 관련해서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세워라등 맨날 블로그에 끄적거리면서 정작 이걸 써본적도 없다면 어불성설에 가까울것 같다.

 

그래서 굳은 결심(?)을 하고 트위터미투데이를 시작했다. 가입을 하구 무작정 들이대면서 팔로우를 신청하고 트위팅 포스터를 올려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과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지 않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다른 사람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제 블로그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트위터 팔로우 환영합니다.^^

@youforyou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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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9/01/02 12:00

새로운것을 담기전에 먼저 버리는게 중요하다.

회사업무 및 외부활동으로 받아놓았던 명함들, 여기저기 사이트 방문하다 받아놓은 파일, 어!! 이사이트 괜찮은데 하고 북마크에 찜해놓은 사이트, 구독해놓고 시간이 없다고 쌓아놓은 뉴스레터 등등..  언젠가는 필요하겠지라고 꾸역꾸역 담아놓았던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한 무더기의 커다란 짐으로 변해버렸다.

어제 하루 이 모든것들을 정리했다. 08년이라는 폴더를 만들어 새롭게 정돈도 하구, 어지렇게 흐트러져 있는것들을 분류하여 재 배치도 하구, 버려야할것을 과감히 버리는 작업을 했다.

하루가 꼬박걸린 단순한 하드웨어적인 작업들이었지만 뭔가 묵직한 짐을 덩어리채로 덜어낸것처럼 속이 후련했다. 더불어 09년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마저도 불끈 솟게 만든다.

관련기사:스페이스 클리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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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8/07/14 13:54
주말에 서점에 갔다가 새롭게 나온 신간코너에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보였다.

개인적으로 글을 잘 쓰는것에 관해서 많은 고민을 해서 책도 많이 보구 했지만 여기에 관한 혜안은 얻지 못했다.
다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글을 잘 쓰기 위해서 꼬옥 3가지는 기본적으로 꾸준히 해야한다것을 깨달았다.

첫번째는 많은 책들을 읽고 많은 경험을 하는것이다.

글이라는것은 결국 내가 가진 사고 및 경험을 문장으로 전달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이러한 "콘텐츠(Contents)"들이 부족하게 되면 문장이나 이야기(Story) 구성자체가 빈약해 지게된다.

두번째는 많이 써보는것이다.

글을 많이쓴다고 글을 잘 쓰는것은 아니지만 많이 쓸수록 글 쓰기에 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문장을 구성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글쓰는것 자체를 두려워 하게 되면 글 자체가 부자연스럽고 문장이 자꾸 길게 늘어져 앞뒤 구성이 뒤틀리는 경향이 있다. 많이 써봄으로써 일단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고 이러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문장을 전개해 나가는 힘이 붙는것이다.  

세번째는 쉽고 짧게 쓰는것이다.

글이라는것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이러한 글이 어렵고 길수록 상대방은 이해하기 힘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외래어 나 복잡한 관념의 "개념어"를 나열하기 보다는 일상적으로 평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해 쉽게 써야한다. 더불어 글이 길어지면 질수록 글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복잡해지고 파악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되도록 글을 짧게 쓰는 연습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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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8/06/20 11:10

갑자기 아래 글을 보니 저의 20살 후반에 이와 같은 경험이 있었습니다.그 당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자등의 "고대문자"에 푹 빠져 있어서 공부를 하고자 하였으나 여기저기 자료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더더욱이나 책이 전무했구요.

그런데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보니 고대문자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그때 기억으로 미국의 유명한 대학교 교수님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였던것로 알고있습니다.

반가움 마음에 안되는 문법도 틀리고 뭐라고 적었는지 도저희 알아볼 수 없는 영어로 고대문자에 관해서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알려달라구 메일을 보냈습니다.

저는 답장이 안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보낸 한 두줄의 문장이 부끄럽게 A4한장이 분량의 E-mail 답장을 보내줬습니다. 고대문자를 공부하는법, 관련된 도서 및 레퍼런스 사이트들이 정리된 아주 상세한 답변이었습니다.

생면부지의 먼 타국사람에게 그것도 이해조차 되지도 않았을 편지에 너무나도 친절한 답변에 감동받았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친절함때문에 용기를 얻어서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지금의 제가 있게된것 같습니다.

모든 두려움의 시작은 자기가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당할 수 없다는 지레짐작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먼저 나를 깨뜨리는 작업부터 시작을 해야합니다. 일단 무조건 부딪겨보는것입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분명히 될거라는 믿음을 가지는것입니다. 
=======================================================================
나는 묻는 것에 꽤 숙달된 사람이었다. 나는 용기를 내어 컴퓨터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프레드 브북스 주니어에게 연락을 했던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때 나는 이십 대 후반이었고, 꼭 한번 그를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이메일로 이렇게 물었다.
"만약에 제가 버지니아에서 노스캐롤라이나까지 운전을 해서 가면, 삼십 분 정도 제게 시간을 내어주실 수 있습니까?"

그는 답했다. "만약 자네가 운전해서 여기까지 내려오겠다면, 내가 삼십 분 이상의 시간이라도 내겠네."
그는 나에게 한 시간 반을 할애했고 그날 이후 내 인생의 멘토가 되었다.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 중에서 (살림, 243p)

출처:예병일의 경제학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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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8/03/04 11:34

AOL이 넷스케이프의 기술지원을 3월1일 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처음 인터넷에 접속할때 텍스트 환경의 Lynx로 인터넷을 활용하다가 넷스케이프 브라우저로 인터넷에 접속했을 때 그 감동은 장난 아니었다. 특히나 남자의 본능(?)을 발휘해서 이제까지 동경의 대상이었던 "플레이 보이(Play Boy)" 사이트에 접속할때 느린속도때문에 이미지가 조금씩 조금씩 드러날때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화면을 뚫어지게 바라본 추억은 누구나 있을것이다.

이러한 아련한 추억들을 상기시키는 초창기 IT서비스들이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져 간다.

로켓메일(RocketMail)또한 내 초창기 인터넷 사용경험에 추억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당시 유료메일 위주의 서비스 상황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메일이었으며 메일링 그룹을 지원해서 그룹메일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메일이었다. 영어권 서비스 였지만 복잡한 메일설정을 알지 못해도 누구나 가입만 하면 손 쉽게 메일을 활용할 수 가 있어서 한 동안 웹메일로 로켓메일을 활용했다.

현대정보기술의 아미넷(신비로(Shinbiro)이 생겨나면서 로켓메일을 사용하지않게 되고 로켓메일이 야후에 인수되면서 지금의 "야후메일(Yahoo Mail)"로  변화되었지만 앞으로 계속 인터넷을 사용하더라도 나에게는 최초의 웹메일 서비스로 기억될것이다.        

아마도 앞으로 기술적 발전 과 고객의 니즈,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들 중에서는 "그땐 그랬지"라고 하는 추억으로 남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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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6/10/10 15:09
추석때 아침에 멀뚱멀뚱 일어나서 본 프로그램이 MBC의 "김미경의 부메랑"이라는 프로그램이다.
부부관계에 있어서의 남녀차이를 인식하고 여기에 따른 대응법을 알려줬는데....

그 중에서 남자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만개이며 여자가 활용하는 단어는 2만5천개로서 그 차이가 있다. 또한 대화에 있어서도 여자는 이러한 단어를 다 표현해서 말을 해야 속이 풀리고 대화자체을 통해서 단지 들어주구 이해하기를 바라는데 남자는 빨리 결론을 내려버리구 대화를 중단하고 싶어해 충돌이 일어난다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원만한 부부관계 및 남자가 살아남기위해서(?)는 대화자체를 경청해야하며 대화중간중간에 맞장구를 쳐 주며 호응을 해줘야 유지될수 있다구 한다.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전에 먼저 남의 의견을 경청하는것 또한 기업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의 트레이드 마크는 "Really? Excellent! And then what happens?" 남의 얘기를 들으면서 얘기하는 사람이 신나게끔 부추겨주면서 많은 것을 흡수하려고 노력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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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6/02/21 09:30
오늘 Allblog글을 읽다가 siren24의 무료 주민번호 이용내역 확인 서비스내용을 보고서 저번에 "리니지주민등록번호"에 당했던지라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확인" 조회페이지에서 조회를 했봤더니 허걱!! 부끄럽게도 성인이 22%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부터 이용한 서비스의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이 추출되는데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사이트가 40%도 안되고 나머지는 이벤트나 아니면 내가 모르는방법으로 가입이 된것같다.

유비쿼터터스라는것을 하면서 거창하게 개인의 컨테스트(Context)를 강화하기 위해서 개인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지만 막상 내가 모르는사이에 "개인인증"이라는 명목하에 우주미아처럼 내 주민등록번호가 사이버상을 유영하고 있는것이 짐짓 불쾌하다.


관련기사:siren24의 무료 주민번호 이용내역 확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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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5/11/22 18:14
11월18일(금)에 오마이 뉴스 "블로그 좌담회"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 경력이 많지 않은 저로서는 강호(?)의 고수님들을 뵙고 한수 가르침을 받는 입장으로 참여를 했습니다.ㅠ.ㅠ

7시부터 시작된 좌담회는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면서 가볍게 "나는 블로그를 왜 하는가?" 와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을 얻을것인가?" 라는 오마이 뉴스의 오연호 대표님의 화두로 시작되었습니다. 1인칭 독백의 고해성사(?)처럼 사뭇 진지하면서도 어려운 주제였습니다. 각자의 목적 과 개성에 의해서 블로그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모습으로 투영되어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via/김중태문화원)

2차주제는 "우리나라 블로그의 현단계와 앞으로의 진화 발전에 따른 역할론"을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나 개인미디어로서의 관점에서의 블로그의 역할론과 거기에 따른 다양한 대안론에 관해서 공론화가 이루어졌는데... 조금은 어려운 주제였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블로그의 사용의 용이성 과 진실성에 관한 문제의 화두를 던져주신 김중태님(김중태 문화원)의 의견은 앞으로의 발전단계에서 고찰해 둬야할 과제인것 같습니다.

(via/김중태문화원)


3차주제는 "오마이 뉴스가 시민기자 라는 취지아래 시민의 참여라는 대안매체로서 블로그를 기반해서 어떻게 확장해야하는가?" 라는 문제에 관한 논의였습니다. 이 주제 또한 짐짓 매체라는 특성상의 "편집권한"에 관한 논의에서의 블로그의 본질 과 "양질의 외부블로그와 연대"라는 현실적인 제안에서 "블로그 와 미디어"의 접점찾기의 어려움의 과제만 던져준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via/김중태문화원)

(via/김중태문화원)

회의실이라는 딱딱한 분위기의 제약성을 넘어서 2차로 호프집으로 옮겨 무거운 주제를 벗어나 그 동안 블로깅을 통해서만 뵙던분들 과 담백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나 먼 아득한(?) PC통신 동호회 시절의 "닉네임"을 불러가면서 대화를 하는 분위기가 "새삼스럽게" 느껴졌지만 시나브로 빠져들면서 추억이 되살아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via/김중태문화원)

그 동안 쭈삣쭈삣 기웃거렸던 김중태님 , 이장님, 하늘이님, hof님, 노정석님, 코난님, 이준영님 서명덕님과 처음 뵙지만 친근하게 느겨졌던 2Z, 신현석님, 함장님, jely님, 한날님, 달삼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APEC정상회담 만찬을 뒤로 하고 참석하신 오연호 대표님(오마이뉴스대표) , 천영호 부사장님(오마이뉴스 부사장), 조진철님, 정윤호님 등의 오마이 뉴스 직원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via/김중태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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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5/05/31 18:05


생면부지의 나에게 인터넷은 언제나 열려있었으며 손 내밀면 반갑게 손을 턱하니 잡아주며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따뜻함 커뮤니케이션이 느껴지며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끔 해주었다. 인터넷 기술이 발전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했지만 이러한 처음 느낌은 변함없이 나를 붙들어 놓았다.

내 블로그 또한 마찬가지로 내가 처음으로 느꼈던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내 주장을 담아내기 보다는 내가 가진 정보가 미약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자료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나누는 공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열어놓고 있다.

관련내용:따뜻한 커뮤니케이션이 느껴지며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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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5/05/27 11:36
97년도때 전자신문에서 인터넷 관련 대담에서 이어령 교수가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는데 그때 당시 "정보는 공유하고 소통되어야한다" 말은 아직까지 내가 인터넷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원칙이다.

정보는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며, 인터넷 문화의 특성은 영리적인 기업가보다는 무상의 봉사자에 의해 유지되고 창조되는 것이라는 것, 그리고 컴퓨터 네트워크의 출현은 국가나 관료조직에 의해 통제되고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인 생태계와 같이 자생적이고 자기조직화, 그리고 면역체를 지닌 생체와도 같은 것이라는 것”

출처:이어령교수/중앙일보 특별기고문 中에서... 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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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4/12/04 16:30
을지로 외환은행 건물 옆에 SK텔레콤 본사가 이달 완공되어 입주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개인적으로 8개월간 프로젝트로 붙들고 지지고 볶고 했던 건물입니다. 2002년도 9월 ~ 2003년 4월까지 "퍼블릭존(Public Zone)"이라는 프로젝트로 지하공간과 지상6층공간을 SKT의 미래비전 과 고객 인터렉티브한 공간으로 어떻게 구현할까를 고민했습니다.

8개월동안 SKT에 파견나가 건물이 가지는 아이덴티티 와 미래가치를 산정하기 위해 밤세워 고민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공부를 한것 같습니다. 건축 , 공간 , 고객상호작용 , IT신기술 ,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등등...

단순한 빌딩으로서의 개념이 아닌 기업의 아이덴티티 및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건축공간이 가지는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구현하고 적용시킬것인가의 진지한 문제의 해답을 찾기위한것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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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小考2004/10/18 16:43
사이월드 창업자인 형용준 사장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초기 사이월드 창업스토리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99년 동아닷컴에 있을때 지금의 사이월드를 동아닷컴의 커뮤니티로
구축할려고 하였습니다. 언론사 이용자들이 거의 30대초반에서
40대중반이기때문에 인맥이나 학연등의 커뮤니티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략이었습니다.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타언론사와 차별화된 전략 및 타겟에 맞는 신규수익모델을 창출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워낙 언론사가 보수적이라서 그 당시 사업화를 위해
투자를 바랬던 형용준 사장과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서 무산되었습니다.

이때 엮인사람이 저와 함께 일했던 사이월드 미니홈피를 기획한 이람팀장입니다.

삼고초려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람팀장을 사이월드에 합류시키기
위해 이벤트 오픈을 위해 매일 밤을 샜던 회사사무실에 쳐들어와서(?)끊임없이 설득하구 이람팀장이 퇴사한후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마침내 사이월드 창업을 함께 하게되었습니다.

저도 초기 KAIST동아리방에서 사이월드를 구축할때 밤에 찾아가
같이 사이트네비게이션 및 운영방안에 관해서 함께 고민했는데
최근 집에서 자료를 찾다보니 당시 사이월드의 서비스 및 네비게이션 구조를 분석했던 자료를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아래는 그 당시 스토리를 소개한 레이디경향의 기사입니다.^^
======================================================
1997년 11월 군제대후 군대고참이자 전 싸이월드 개발팀장였던 정영식을 만나 싸이월드의 전신인 피플스퀘어닷컴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는 돈이 없어 디자이너를 고용할수가 없어 직접 포토샵으로 북한군 홈피같다는 소리를 듣는 디자인도 도맡아 하게 되었다.

나중에 영식이와 난 알바를 통해 용돈을 벌어 디자이너를 최초로 고용하여 이뻐지는 쾌감을 맛보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match.com 을 본따서 이성매칭 사이트를 만들었지만, 미국과는 무언가 문화가 다른 우리로서는 매치닷컴 정도로는 믿을수 있는 만남을 주선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KAIST 박사과정 재학시절 연구했던 신뢰기반의 정보공유 란 컨셉을 적용하여 온라인상에서 신뢰기반의 정보유통경로인 인맥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를 하기에 이르렀다. 마침 미국의 sixdegrees.com 이라는 급성장중인 인맥사이트가 있어 열심히 벤치마킹을 했지만,미국의 사이트는 전세계가 6명 건너뛰면 모드 아는 사이라는 마르코니의 이론을 입증해 보기 위한 재미난 발상과 이에 대한 참여로 활성화되었던 반면, 피플스퀘어는 개인 하나하나가 엄청난 정보덩어리라는 Personal Resource Planner 라는 컨셉을 만들어, 신뢰기반의 정보공유가 가능한 비밀클럽,동문클럽, 자동주소록, 공유형일정관리, 영화평,음식평,병원평 등을 고안,연동하기 시작했다. 병원평의 경우, 익명의 게시판에 적은 글들이 개인적 감정이 있어 비판하는건지 알수 없기 때문에, 흔히는 주변의 지인으로부터 입소문이나 평가를 듣고 판단한다는 점도 그러한 신뢰기반의 정보공유의 한 예이다.

이 PRP라는 컨셉은 싸이월드 창업직후 10월 26일경에 있었던 워커힐에서 있었던 그 당시 인터넷 전문잡지 1위였던 이네이블지가 주최한 밀레니엄 루키에서 대상을 타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하였다. 이때의 심사관중 한명인 한양대 교수님은 이는 HBR에 기고할만한, 한민족이란 것이 자랑스럽다란 말을 낳게 하기도 하였다.^^ 이때 파워포인트 문서작업도 너무 이쁘게 되어 있어 홍보대행사로부터도 칭찬을 크게 받았는데 이는 싸이월드 전 기획팀장였던 이람 팀장의 공로이다. 그 당시 무한창투 사장님이 바로 투자제의를 보였지만 이때는 이미 싸이월드가 대주주인 개인엔젤의 회사였기 때문에 혼자 결정을 내릴수는 없었다.

여기서 이람팀장은 당시 동아일보 소속였는데, 인터넷마케팅 전문가 김형택씨의 소개로,삼고초려 끝에 싸이월드로 데려오는데 성공을 하였다.(북쪽에 위치한 험한 산에 추석때 함께 가서 벼랑끝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그보다 먼저, KAIST 동아리방에서 싸이월드 투자직전 제작당시, 김성훈디자이너도 첫 만남을 갖게 되고, 그때야 비로소 언론에 공개되도 손색이 없는 사이트 모습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http://blog.naver.com/ricola/20003357400

출처:1999년 레이디경향 11월호
Posted by 마켓캐스트
일상다반사/小考2004/10/01 01:44
블로그를 개설한지 얼마되지 않지만 심각하게 네이버블로그를 이전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전에 관한 몇가지 부담이 있지만 "스팸"에 따른 관리차원에서 본다면 이전에 관한 부담이 덜 적은편입니다.

하루에 하나이상 올라오는 "안부게시판"의 낯뜨거운 스팸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화된 Blog의 쌍방향성인 "안부게시판"에 올라오는 스팸게시물을 남들에게 보여주는것도 싫고 , 황당한 스팸에 따른 안부게시판에서 주춤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애가 점점 더 심해진다는 느낌이들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Social Networks"도 이러한 스팸에 몸살을 앓고 있는것같습니다.최신마케팅 기법으로 적은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하이테크 마케팅으로 "Social Network"기반의 마케팅이 소개되고 있는 실정에서 본다면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욕으로 "위장된 관계" 및 기업의 궁극적인 사업목적에서의 "조직된 관계"에서의 Social Network는 많은 문제점을 들어내며 인터넷을 끌어갈 차세대 비즈니스모델에 어둠을 그림자를 두리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최근 "Online Business Network"의 블로그에서 "Jigsaw"라는 업체가 "Orkut"를 통해 스팸메일(SNAM)발송되면서 Social Network의 Privacy 및 스팸에 관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Orkut"만의 문제가 아닌 "ZeroDegrees"들등의 미국의 대표적인 "Social Network"서비스 들이 이러한 문제에 당면해 있는 실정입니다.
Posted by 마켓캐스트
일상다반사/小考2004/10/01 01:34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에 개인을 표현하는데에 많은
한계가 있었습니다.그렇지만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어 개인이 가진 지식이나 감정등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먼저 고려해야할것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자신의 아이덴티티(정체성)"을 설정하는것입니다.

이러한 아이덴티티는 인터넷상에서 자신을 알리기위한 "아이디(ID)"가
될수도 있구. 홈페이지를 꾸미기 위한 주제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인터넷은 사이버공간이라는 보이지않는 환경에서 이루어지기때문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방법은 상대방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자신이
누구임을 알리는 상징성을 부여해야합니다.

다음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는것입니다.
자신이 음악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경우 음악관련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음악동호회에 가입하거나 , 아바타를 락커처럼 꾸미거나 하는등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여 최대한 자신이 누구임을
알려야 합니다. 최근 각광받고있는 미니홈피 나 블로그는 앞에서 설명한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어 손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다른사람과 관계를 맺어야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멋있고 멋진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더라도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으면 나 자신을 보여줄 수 없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동호회에 참여하여 나를 알리고,
같은 주제를 가진 다른 홈페이지에 기웃거리면서 흔적을 남겨
나를 찾아오도록 만들어 줘야합니다.
또한 나를 방문한 사람에게 무관심하기보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락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야합니다.

인터넷은 보이지않은 거미줄의 네트워크 망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그 속에 "나"라는 존재는 혼자 고립되어 있는게 아니라 끈적끈적한
네트워크에 엮어져 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나를 표현한다는것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리고 나와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창출하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궁!! 두서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질문에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Posted by 마켓캐스트
일상다반사/小考2004/10/01 01:24
저번주 내동 지방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월요일부터 부산 , 대구 , 광주를 강행군했습니다.

그리 바쁜척 안하고 살려구 했는데 저번주는 일이 겹쳐서 거의 눈코뜰새 없이 바빴습니다. 이번에 지방출장을 다녀와서 느낀점은 "IT산업"에 대한 변화를 실감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서울도 마찬가지인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경쟁력이 취약한 지방의 경우 경쟁력 확보 및 차별화를 위하여 IT보다는 부가가치가 높고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게임이나 영상등의 디지털 콘텐츠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출장을 통해서 지방관련 산업진흥원 담당자 및 현지 업체들을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결같이 "지방 소외론" 과 "균형발전" 이라는 문제에 관해서 토로하였습니다.
IT산업의 경우 잘 나가던 지방 업체의 경우 지방을 버리고 툭 하면 서울로 올라가 버리고 IT산업의 경우 이제 더 이상 지원자금을 받기에는 한계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지방 소외론"에서 비롯되었다는 감정이 뿌리깊게 박혀있습니다. 저 또한 지방출신이라서 이러한 공감을 쉽게 가지고 있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너무나 "의존적"이라는 것입니다. 지방이라서 한계가 있다는 자괴감이라던지, 진흥원이나 정부에 의존하여 "기생한다던지"등의 모습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봤던 모습은 전체의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인터넷 마케팅 포럼"을 하면서 지방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끌어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지방의 많은 분들을 봐왔기 때문입니다.

균형발전을 위해서 "분배와 조정"이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조금은 센티멘탈한 전략이지만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분배와 조정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기업의 입장에서는 지방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Win-Win 전략을 확대하고 , 정부에서는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조율과 지원이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짧은 지방 출장 이었지만 그 동안 알지 못했던 크나큰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양육강식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경쟁" 이라는 자본의 논리에 발생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실이지만 그 씁쓸한 여운이 쉽게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마켓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