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수익모델 도입

Facebook Live, Twitter의 Periscope 등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의 인기가 고조되면서 이들 서비스의 수익화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는 추세이다.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는 막대한 시청자 기반 및 흥미로운 실시간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어 TV채널 못지 않은 수익달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소셜뉴스 서비스 BuzzFeed가 계속해서 고무줄을 끼워 넣어 수박을 폭발시키는 장면을 담아 게재한 Facebook Live 동영상의 경우 San Francisco 인구에 필적하는 동시 시청자수 80만명을 기록하였다.

 

소셜미디어 광고 에이전시 Adaptly의 영업책임자 Christopher Puga는 마케터들을 겨냥해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의 수익화 전략을 아래와 같이 예측하였다.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가 TV광고와 유사하게 특정 시간대에 맞추어 광고동영상을 방영하는 전략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광고주들이 동영상 플레이어의 스킨을 제공하는 형태의 광고 스킨도 등장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outube 동영상에 널리 도입된 동영상 재생전의 Pre-roll 광고, 동영상 시청 경험을 저해하지 않는 동영상 재생후의 Post-roll 광고 등의 동영상 광고도 도입될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동영상 내에서 특정 브랜드를 언급하거나 보여주는 PPL광고도 활성화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가 실시간 동영상 화면 우측 상단에 배치되는 형태의 광고도 예상 가능하다.

Facebook은 Facebook Live 를 통해 동영상 중간(Mid-Roll)광고를 테스트하고 있는 상태이다.  퍼블리셔 파트너의 실시간 동영상 방송 중간에 동영상 광고를 삽입하는 형태로 실시간 동영상 방송 개시 후 5분경에 등장해 최대 15초 가냥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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